광주여행 청춘발산마을 힙한 플레이스

광주광역시 근처에 20년을 넘게  살았지만 광주여행 청춘발산마을에 대한 얘기는 그전까지 들은 적이 없었어요.
이번에 친구가 알려 줘서 찾아 봤는데 정말 매력적인 동네더라고요.
그래서 친구와 함께 구경이나 같이 해보자고 찾아갔었답니다.

광주여행 청춘발산마을은 전쟁 피난민들이 모여 들었던 광주광역시의 대표적인 
달동네라고 해요. 종종 다른 이의 가난을 관광 요소로 삼는 것이 불편하다는 시선도
있기는 하지만..저는 개인적으로 그렇게 함으로써 그 도시의 가치를 더 드높이고, 결과적으로는
서로 윈윈하는 거라는 생각을 하거든요.

어쨌든 광주여행 청춘발산마을은 70~80년 대에 방직공장이
근처에 생기면서 전국에서 일자리를 찾아 떠난 여공들로 활력이 넘치던 마을이었다고 하네요.

그런데 90년대 이후로 도심의 공동화 현상, 방직공장 쇠퇴로 여공이 떠나며
점점 빈집이 늘어나기만 했대요. 지금은 어르신들이 남아서 
그 터전을 지키고 있는 굉장히 조용하지만 묵직한 당신들만의 역사를 지닌 곳이에요.

실제로 현대자동차그룹과 2015년부터 광주여행 청춘발산마을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주민 일상에 공동체 문화를 불어넣으려고 노력했다고 하는데요.

 

실제로 계단이나 벽에 이색적인 그림이 그려 넣어져 있어서 힙한 느낌이 나더라고요.
저희는 108계단이나 골목길 사이사이를 거닐면서 그 마을의 매력을 고스란히 느끼기 위해 노력헀어요.

광주여행 청춘발산마을을 다 보는 데도 한 시간이 채 걸리지 않더라고요.
산책 겸, 운동 겸 가 보시면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어요. 주차장은 넓진 않은데 
무료 주차가 가능해요. 각종 조형물이나 벽화를 보면서 천천히 걸으니까 기분 전환도
되고 행복해지더라고요~ 여러분도 꼭 들르셔서 한 번쯤 천천히 사색하는 시간을 가져 보세요!